네이버의 Flutter 개발팀 인터뷰 영상을 본 후기와 최근 나의 취준 생각
저는 처음 프론트엔드로 직접 모바일 앱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리엑트와 플러터 중 선택을 고민할 때 네이버 플러터팀에서 작성된 관련 회의 ppt를 구글 검색으로 접하고나서야
'아, 플러터가 장래가 불투명하지 않겠구나. 네이버도 하는데!'
라고 비로소 안심하고 공부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 다시 유투브 검색해보니 관련 좋은 영상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후기를 적게 되어서 기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KbrioqTCw
[영상]
영상을 본 나의 후기 및 나의 최근 생각
Native안드로이드나 native ios개발 지식 없이, 플러터로 모바일 앱을 개발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플러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러터의 장점이자 단점인, 플러터가 native보다 최신 프레임워크라는 점은,
당장 Flutter직무에서 고수들을 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경쟁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플러터의 고수인 사수를 쉽게 회사에서 만나볼 수 없다는 단점이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네이버의 Line개발팀은 플러터를 일찍부터 공부해온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팀 같아보입니다.
저도 지금은 네이버나 대기업의 체계적인 팀이 조직된 회사 내에서 일할 수 없겠지만,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내가 팀의 협업이나 팀의 문화의 성장에 기여하는 따뜻한 사람,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서 직접 멋진 팀을 만들어보는 데에 첫 삽을 퍼올리는 사람이 된다면, 언젠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고 희망을 가져보게 됩니다.
저는 대학 시절 동아리나 조직에서 제가 굳이 나설 필요가 없다면 나서지 않았고, 동아리의 분위기나 문화를 이끌고 조성하는 것에도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학업이나 다른 개인 약속이 더 중요해서 동아리 단체 친목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팀을 만들고 좋은 팀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영상 속의 경험많으신 개발자 분께서 말씀하신 인재상 대로, '내가 팀의 협업이나 팀의 문화의 성장에 기여하는 따뜻한 사람,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이 정말 좋은 길 같아 보입니다. ^_^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바로 체계적이고 실력있는 사람도 많고 대우도 좋은 회사의 팀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인데요, 일이 한 번에 잘 풀리면 재미없었겠죠? 좀 헤매기도 하고 일도 바꿔보고 했어야죠…ㅎㅎ 기계공학 전공으로 취업준비할 적에 최종 면접 기회가 많았던 때조차도 원하는 일을 하게 되는 기회를 잡는 게 쉽지 않았었습니다. 뭐 그러다가 많이 헤매고 앱 개발자의 일을 꿈꾸게 된 것이니,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는 지금도 처음부터 회사에 너무 기대하지 말고 그냥 내 손으로 다 일궈나간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 맘 편한 것 같아요. 누가봐도 좋은 직장에서 누가봐도 실력있게 일을 잘하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그냥 더 이상 그만 헤매고 어느 커리어든 꾸준히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면서 그 과정 속에서 커리어 경쟁이 아닌 진짜 인생을 살아 나가고 싶네요.
그리고 이번에 채용 지원하면서 가끔 python AI개발 직무로 면접을 볼 때도 있었는데요, AI개발이나 데이터분석 직무는 저에게 있어서는 아직 '힘을 잔뜩 주고' 해야 하는 일이라서 실력도 불안하고 우연히 맡게 되더라도 혼자 어떤 프로젝트를 감당할 때 예상되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어요. 반면 플러터 개발은 저에게 있어서 '힘을 조금 빼고 해도 되는' 일 같죠. 프론트엔드 특성 상 바로바로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고, 논문을 안 읽어봐도 되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내요. 제가 2022년 12월에 박사과정으로 AI 컴퓨터비젼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2023년에는 연구실을 나와서 유니티로 게임개발 공부하고 앱 배포하고 AWS, 도커, 서버 공부하고 최근엔 플러터 공부해서 앱을 또 배포했구요, 그렇게 2023년 한 해 동안 혼자서 해볼 만한 개발 공부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놀았어요 ㅎㅎ)
그 과정에서 chatgpt와 copilot으로 개발하는 것이 이렇게나 편하고 유용한 것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2023년에 chatgpt3.5와 4.0이 나왔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어차피 성능이 낮았었겠지만, 대학원에서 프로젝트를 할 적에도 chatgpt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어쩌면 지금도 그 일을 계속 하고 있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때는 개발을 원격으로 산학협력하는 회사 서버나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개발용 데스크톱 인스턴스를 매번 형성하고 코드개발을 했던 터라 코드 입력도 버벅이고 굉장히 불편해서 chatgpt나 copilot을 사용할 생각은 못해봤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잘 사용하시는 분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몰랐던 것 같습니다. 연구실을 나오게 되어서야 이런 편리한 개발 도구가 있었구나 라고 알게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2019년에 제 첫 python앱을 개발했을 때, 2020년 AI 개발할 때, Javascript로 앱 만들었을 때에도 사소한 걸로 검색하고 코드 실수 바로잡고 기능 구현하느라고 쌩고생했던 때에 만약 지금의 chatgpt가 있었더라면 너무 편했을 것 같습니다. 2022년 프로젝트도 편했을 거구요.ㅎㅎ. 어쩌면 대학원 수업 때 힘들었던 AI 신경망 구현 과제들도 쉬웠을지도 몰라요. ㅎㅎ
아마 지금까지도 만약 chatgpt나 copilot이 없었다면, 저는 진지하게 AI나 데이터분석, 개발 등 코드작성하는 IT모든 직군의 커리어를 가지 않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을 것입니다…ㅠ(스트레스 때문에). 기계공학을 살려 생산직이나 생산기술, 연구직, 공기업, 아니면 아무 가능한 직군의 취업으로 어떻게든 하려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chatgpt없이는 코딩하지 않는 시대가 왔고, 너무 편해서 생각하는 데로 만들고 구현하고 피드백 받으니 너무 편리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플러터와 유니티로 자유자재로 앱을 만들어 사업을 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플러터를 저보다 더 진지하게 공부하는 분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어서 앞으로 제가 어떻게 플러터를 공부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지 알게 되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플러터를 시작할 때 도움됐던 지식
- 멀티모듈화
- Declarative UI 패러다임, Imperative UI 패러다임
- DI(Dependency Injection), Test Code, 자동화 를 플러터에서는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고민해서 빠르게 성장.
- Docs.Flutter.dev, stackoverflow를 참고
- Flutter Widget of the Week에서 소개하는 위젯을 자주 챙겨보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jxrf2q8roU23XGwz3Km7sQZFTdB996iG
Flutter Widget of the Week Fighting the good fight for Widget Awareness! Widget of the Week is a series of quick, animated videos, each of which covers a particular widget from the Flu… Fighting the good fight for Widget Awareness! Widget of the Week is a series of quick, animated videos, each of which covers a particular widget from the Flu…
- 토이프로젝트를 기획, 디자인, 직접 구현.
- Stack overflow에 올라오는 UI구현 질문을 직접 답변하면서 실력을 올리고, 레벨도 올림.
- 다른 오픈소스 코드를 보기
플러터 추천 패키지
- Retrofit : 서버와 통신하기 위한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패키지
- freezed : 데이터 클래스, 유니온, 패턴 매칭, 클로닝을 위한 코드 제너레이터
번아웃 극복법
- 번아웃이 오기 전에 예방. 나의 건강, 기분상태를 자주 생각.
- 번아웃이 오면 최대한 몰두하는 일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거리를 두기.
- 회사의 일에서 오는 감정과 개인적 일에서 오는 감정이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분리하기.
- 완벽하게 생각을 분리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 (헬스, 클라이밍)
플러터 개발 장비 맥북.
ABC Studio의 인재상
- 문제 해결은 기본.
- 주도적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
- 따뜻한 사람. 내가 팀의 협업이나 팀의 문화의 성장에 기여하는 사람.
ABC Studio의 자랑할 만한 개발 문화.
- 일주일에 한 번씩 Flutter Discussion과 Flutter 티타임을 가지고 있음. Flutter Discussion: 매주 11명이서 그 주의 기술적인 내용을 공유. 이번에 Dart에 새로 나온 것. Flutter 행사를 다녀온 내용. 개발을 하면서 겪은 문제와 해결한 방법. Flutter 티타임: 가벼운 담소. 요새 생긴 Xcode업데이트 문제같이 간단한 문제.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질문. 팀원과 친해지는 시간.
향후 ABC studio에서 플러터 개발 계획
Demaecan 서비스가 잘 되게 하는 것
- 모든 제품을 다 Flutter로 개발하는 것.
- 그 안에서 '안정성'과 '공용화'에 집중하는 것.
- 기술적으로 더 빠르게 시도해보고 더 경험해서 Flutter에서 노하우와 역량을 가진 팀이 되는 것.
🔗 영상 속 추천 블로그 글 🔗 Flutter Recode: https://lin.ee/J6OBW8h Flutter 온보딩: https://lin.ee/dCw3Vtv Flutter 아키텍처 라이브러리 분석: https://lin.ee/rQJEZtp Flutter 패키지로 공통 모듈 리팩토링: https://lin.ee/209l6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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