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처럼 성경 구절을 고르게 했다
카톡처럼 성경 구절을 고르게 했다
기존 UX: 성경 책 선택 → 장 번호 → 절 번호 → 묵상 작성. 성경을 잘 아는 사람에겐 괜찮지만, “오늘 뭘 묵상하지?”에서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겐 진입장벽이다.
대화형 UI
카카오톡처럼, 봇이 질문하고 사용자가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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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말씀을 묵상하고 싶으세요?"
[마음이 이래요] [이런 상황이에요] [교회 절기] [인기 구절]
→ "마음이 이래요" 선택
🤖 "어떤 마음인지 골라보세요."
[위로가 필요해요] [감사해요] [두렵고 불안해요] ...
→ "위로가 필요해요" 선택
🤖 "이런 말씀은 어떠세요?"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3번의 탭으로 구절 선택 완료. 성경을 몰라도 된다.
기술적으로
- 카테고리 26개(감정 8, 상황 8, 절기 4, 주제 6) 프론트 하드코딩
- 구절 추천: 카테고리별 5개씩 직접 큐레이션 (총 130개)
- 대화 상태: React useState로 메시지 배열 관리
- 이전 선택지는 자동 비활성화
- localStorage에 진행 상태 저장 (새로고침해도 이어서)
- 서버 비용 0 (전부 프론트 처리)
처음엔 GPT-4o-mini 메타데이터를 DB에서 검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추천 품질이 불안정해서 직접 큐레이션으로 전환했다. 130개 구절을 하나하나 골랐지만, 결과물의 신뢰도가 훨씬 높다.
배운 것
처음엔 28개 카테고리를 한 화면에 다 보여줬다. 버튼이 한꺼번에 나오니 오히려 선택하기 어려웠다. 대화형으로 바꾸니 한번에 4~8개만 보여서 부담이 줄었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단계를 나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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